교황청 “환경파괴는 죄악, 고해성사 대상”
교황청이 환경 파괴를 창조주의 창조물을 거스르는 죄악으로 규정하는 개념을 제시했다고 4일(현지 시간) 유럽 전문매체인 유락티브가 보도했다. 유락티브에 따르면 최근 교황청은 레오 14세 교황(사진)의 승인 아래 ‘창조물과 창조주에 대한 죄’ 개념을 담은 문서를 제시했다. 가톨릭적 관점에서 환경 파괴는 창조주의 창조물을 거스르는 행위이자 후대에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회개와 성찰이 필요한 큰 죄악이라는 게 주된 내용이다. 가톨릭은 교만, 인색, 시기·질투, 분노, 색욕, 탐욕, 나태 등을 모든 죄악의 근원이 되는 7대 죄악으로 경계하는데, 환경파괴도 이에 못지않은 악행이라는 인식을 강조한 것이다. 교황청은 “현재의 생태적 사회적 위기는 근시안적, 자멸적 위기”라며 “생태적인 죄를 솔직하게 인정함으로써 ‘생태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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