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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º 55 Friday, 04 September 2026
건강

기술수출이 끝 아니다… K바이오 미래는 '후기 임상' 성공에 달렸다

기술수출이 끝 아니다… K바이오 미래는 '후기 임상' 성공에 달렸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기술수출이라는 '중간 성적표'를 넘어 이제는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 때가 됐다. 글로벌 제약사에 후보물질을 넘겼다는 사실만으로 신약 개발의 성공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의 시선은 계약서에 적힌 숫자가 아니라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을 통과해 실제 의약품으로 탄생할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약 성공의 승부처는 임상 2상과 3상이다.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후보물질은 2상부터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약효를 입증해야 한다. 3상에서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종 검증받는다. 이 과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확인되면 수년간의 연구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기술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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