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보내기 아깝네' ERA 14.81→2.42 대반전, 쓴소리하던 스승도 반했다 "군대 가니까 새로운 시도 해봤더니…"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시즌 초 왼손 이승현(삼성 라이온즈)은 미운 오리 새끼였다. 4월까지 3경기서 무승 2패 평균자책점 14.81로 크게 무너졌다. 4월 8일 KIA 타이거즈전이 결정적이었다. 이때 이승현은 2⅔이닝 11피안타(2피홈런) 8볼넷 12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박진만 감독도 이례적인 쓴소리를 했다. 사령탑은 "불펜투수들은 매일 힘들게 대기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야구하는 것에 비하면, (선발투수는) 왕과 같은 대우인데 그런 내용은 납득이 안 간다"고 질타했다. 2군으로 내려간 이승현은 고군분투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1군 선발 등판 일정이 발가락 물집으로 밀리는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버티고 버텨서 7월 8일 1군에 복귀했다. 2군에 내려간지 61일만이다. 이후 성적은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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