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소아의 좁은 수술 공간…로봇으로 총담관낭종 제거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진이 22개월 소아의 ‘단일공 로봇 총담관낭종 수술’을 무사히 시행했다. 어린 환자는 성인보다 장기와 혈관의 크기가 작을뿐더러 수술 공간이 좁아 세밀한 기술이 요구돼 왔다.고려대 구로병원은 나영현 소와외과 교수가 22개월 소아의 ‘단일공 로봇 총담관낭종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총담관낭종은 담즙이 배출되는 담관이 확장돼 낭종(주머니) 형태를 이루는 선천적 질환이다. 환자 수가 많지 않은, 희귀 질환으로 전해진다.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담석이나 담관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된 뒤 담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나 교수는 정밀도를 높이고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절개창 하나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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