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커진 호르무즈 파병, 이란 “전쟁 참여 간주”
이란 정부가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맞서는 행동을 한다면 직접적인 ‘군사적 침략과 전쟁 참여’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다시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비전투 병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견하더라도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위협한 것.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한국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신속한 파병 결정을 촉구하는 압박을 이어갔다. 4일(현지 시간) 이란의 정치·안보 부문 고위 관계자는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계열 매체인 알마야딘을 통해 “한국은 미국의 불법적인 군사 작전에 협력하도록 강요하는 미국의 압력에 응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관리는 “이란인과 그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한 어떤 공모도 좌시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한국이 호르무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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