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상황 가정 훈련도 했었던 우리… 1999년 ‘전시 양곡 배급훈련’ [사진기자 이제원의 30년 된 외장하드]
1999년 8월 18일 서울 성동구 금호2동 사무소 앞. ‘양곡 배급소’라고 적힌 흰색 간판 아래 쌀자루가 산처럼 쌓였다. 소총을 든 군인들이 사이로 주민들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노란 완장을 찬 관계자들은 묵직한 쌀자루를 한 포대씩 건넸다. 이날 서울 성동구 금호2동 사무소에서는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양곡 배급 실제훈련이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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