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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º 55 Friday, 04 September 2026
오피니언

[사설]신규 댐 5개 건설… 기후변화-메가프로젝트 감당 가능할까

[사설]신규 댐 5개 건설… 기후변화-메가프로젝트 감당 가능할까
출처: 동아일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규 댐 5개 건설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지천댐(충남 청양·부여), 아미천댐(경기 연천), 병영천댐(전남광주 강진), 회야강댐(울산 울주), 고현천댐(경남 거제)이 그 대상이다. 기후부는 지난해 9월 이전 정부가 발표한 신규 댐 14개 중 7개를 백지화하고, 7개는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1년 만에 5개는 건설하고 2개는 짓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최근 한반도는 극한 기후가 일상화되는 방향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과거 설계대로 10년 빈도의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지어진 저수지로는 반복되는 기록적 가뭄과 호우를 감당하기 어렵다. 이번에 댐 건설이 확정된 거제에는 이달 17일 200년 만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 청양에는 3년 전 500년 만의 ‘괴물 폭우’가 내렸다. 댐과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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